몰디브, 수상 빌라에서 보낸 꿈같은 일주일

투명한 바닷물 위에 떠 있는 수상 빌라의 유리 바닥 아래로 형형색색의 열대어가 헤엄치고 있었습니다.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이 풍경이 일주일 내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렸습니다.

스노클링을 하며 만난 만타레이는 압도적이었습니다. 날개 폭이 3미터가 넘는 이 거대한 생물이 우아하게 머리 위를 지나갈 때, 자연 앞에서의 경외심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. 산호초 사이를 누비는 니모(흰동가리)도 어찌나 귀여운지, 물속에서 한참을 따라다녔습니다.

선셋 크루즈에서 본 인도양의 일몰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했습니다. 수평선 위로 펼쳐진 주황, 분홍, 보라의 그라데이션. 돌고래들이 배 옆에서 뛰어오르던 그 마법 같은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.

여행 정보

  • 추천 시기: 11~4월 (건기, 맑은 날씨)
  • 예산: 가성비 리조트도 있음 (게스트하우스 섬 추천)
  • 필수 체험: 만타레이 스노클링, 선셋 크루즈
  • 팁: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보트/수상비행기 환승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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